IGP WUSV세계대회 한국 대표 선발



 제목: IGP WUSV 세계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경기도 안성시에서 성황리에 개최

날짜: 2023년 6월 1일

장소: 경기도 안성시

본 협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IGP WUSV 세계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과 복종훈련 종합경기 대회를 경기도 안성시에서 성대하게 치렀다. 이른 새벽 여섯 시부터 시작된 추적 훈련은 오후 1시를 넘어서 수색 테스트가 종료되었으며, 2일간의 대회에는 약 250여 명 이상이 참가하여 과히 놀라운 열의를 보였다. 이러한 열기는 본 협회가 35여 년간 훈련 기술 발전을 위해 지원해온 결과가 눈앞에 펼쳐진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셰퍼드와 마리노이즈뿐만 아니라 보더 콜리, 토이 견종인 포메라니안의 독보적인 도전이었다. 이들 견종은 시종일관 집중력과 행동성, 그리고 지도자와의 호흡에서 그 어느 견종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마추어 훈련사들의 기술이 프로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한국 훈련 기술의 미래가 밝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독일과 일본의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한국의 훈련 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강조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IGP III에서 챔피언으로 확정된 김동권 소장의 셰퍼드는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세계대회 한국 대표 5인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애견협회는 연중 여러 차례 훈련 경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봄과 가을에 반려견 종합 스포츠 축제로 크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반려견 훈련과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