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매개활동]이란?
정확한 정의에 대해 |
최근 일본의 매스컴 등에서 “애니멀 테라피”라는 단어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실은, 이것은 대단한 오해를 불러오는 일본식 영어 표현인 것이다.
1970년대 중반부터 주로 구미 각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인간에 대한 동물, 특히 애완동물의 영향이 전문가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을 시작으로, 그것을 어떠한 형식과 형태로 인간 의료분야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이후에 동물을 매개로 한 보조요법인 Animal Assisted Therapy(AAT), 동물매개요법이라 불리게 된다.
즉 인간의 의료 현장에서 동물을 매개로한 경우, 그 ‘정식명칭’은 애니멀 어시스티드 테라피, 동물매개요법이 되는 것이다. 또한 미디어에 자주 거론되는 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방문활동은 정확히는 Animal Assisted Activity(AAA), 동물매개활동이라 명명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