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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하는 ‘KKC 국제 도그쇼’가 7월 14~15일까지 고양시 꽃전시관에서 열렸다.
도그쇼는 단순히 아름다운 외형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순수혈통에 가까운 개를 선발하는 일종의 ‘순종견 품평회’다. 견종의 골격과 크기, 균형, 털의 상태, 걸음걸이, 성격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도그쇼는 반려동물박람회인 ‘프리미엄 펫쇼’와 함께 열려 수많은 반려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부스에는 애견사료와 간식을 비롯해 침구류, 미용기구, 애견 전용 욕조샤워, 드라이룸 등 다양한 반려동물용품들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도그쇼에는 50여 견종 1000여 마리가 출진했다. 도그쇼 첫날, 치열한 경합 끝에 KKC 도그쇼 부문 베이비조 1등은 시바이누(이재윤), 퍼피조 1등은 차우차우(유병주), 오픈조 1등은 포르투갈 워터독(이효선)이 각각 차지했다. 동시에 치뤄진 ACW도그쇼 부문에는 베이비조 1등에 미니어처 푸들(최서연), 퍼피조 1등 차우차우(유병주), 오픈조 1등 포메라니안(최진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각 조는 반려견의 연령대별로 구분된다. 3~6개월은 ‘베이비조’, 6~12개월은 ‘퍼피조’, 12개월 이상은 ‘오픈조’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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