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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자격증, 무엇을 따야할까?
(사)한국애견협회
2018년 11월 13일



최근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에 대한 기사가 하루에도 몇 개씩 올라온다. 2016년에 이미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조 원대를 

넘어섰고 2020년에는 6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와 관련된 자격증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

원의 민간자격 정보 서비스에 따르면, 2018119일 기준 동물관련 민간 자격은 현재 218개에 이른다. 이중에서 반려

동물 산업이 급성장을 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로 등록된 민간 자격증의 개수가 무려 182건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서 동물을 검색하면 총 218개의 민간자격증이 검색된다)



문제는 200개가 넘는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이 모두 민간자격증이라는 것이다. 자격기본법에 따르면 국내에 존재하는 

격증은 크게 국가자격과 민간자격 등 2가지로 나뉜다. 국가자격은 국가기술자격증 등 정부가 별도의 법령으로 관리하는 

자격증을 뜻한다. 민간자격증은 국가 기관을 제외한 민간이 발행하는 자격증을 의미한다. 그리고 민간자격은 시 등록

자격과 국가공인자격으로 구분된다. 국가공인자격증은 등록된 민간자격증 중에서 시행자의 신청에 따라 운영의 신뢰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국가가 법에 따라 인증한 자격증을 국가공인자격이라고 한다.

 

 

(민간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과 민간자격으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200개가 넘는 반려동물의 관련 자격증 중에 국가자격증은커녕, 국가공인을 받은 자격증은 단 한 개도 없다민간

격증의 경우 누구나 신고·등록한 후 관련 주무부처의 심사만 거치면 발급할 수 있다. 그만큼 공신력이 떨어다는 문제

점이 있다. 실제로 반려동물관련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는 단체 중 일부는 반려동물과 관련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고 있.

 

 

현실이 이렇다 보니 반려동물 자격증은 넘치고 있는 반면 정작 취득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당수의 단체가 자신들이 발급하는 자격증 취득 시 반려동물과 관련 다양한 업종에 취직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자격증의 종류가 다양하고 발급하는 단체들도 남발하는 상황이니 자격증을 기준으로 지원자의 

능력을 평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고 기술에 대한 요건을 검증하는 자격증 

제도가 일부 업체의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옥석을 가릴 최소한의 기준이라도 마련해야한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국가자격증 도입이 

어려운 경우 차선책으로 일부 민간자격증을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공인하는 방법도 있다. 국가가 나서서 자격증을 검증

한다면 그만큼 자격증을 따기 위한 조건이 강화되어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고 이것은 곧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대만의 경우에는 국가에서 직접 자격증을 발급한다. 만약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반려견을 다치게 하거나 업무상 사고를 

일으키면 국가가 자격증을 회수해 가는 등 처벌이나 책임 소재에 대한 추궁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에서 인정하는

자격이 없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업무계획에서 반려동물관련 자격증 신설계획을 발표했다.

 


(농림식품부는 반려동물행동교정 등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신설하고 애견미용사의 국가공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현시점에서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려한다면 반드시 세가지를 확인하기를 바란다. 첫 번째는 발급기관을 신뢰할 수 있

는가이다. 해당 자격에 대한 전문성과 얼마나 그 자격을 얼마나 오래 운영해왔는지에 대한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이 워낙 많다보니 어느 기관에서 발급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통

용되는 자격증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격증은 많지만 실제 직업현장에서 인정되는 자격증은 극히 적고 취업에 효과

적이지 않다. 세 번째는 교육의 질이다. 교육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에 따라 실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

처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산업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처럼 거침없이 성장해 가고 있다. 그만큼 이를 끌고 나갈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에 

대한 자격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에 진출 혹은 취업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실무에 도

움이 되는, 모두가 납득하고 믿고 따를 수 있는 자격증의 기준이 빨리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애견협회 사무총장 박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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